구글 IO 2013 이 지나고, 곧 타이젠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나, 아직까지 타이젠이 큰 주목을 받진 못하는 상황인지라... 패스.. (왠지 리눅스 기반이니 터치위즈가 기본인 안드로이드가 되지 않을까?) 그뒤를 이어 애플의 WWDC가 6월 10일 부터 5일간 예정되어있습니다. (그것도 모두 샌프란시스코에서..)


늘 그래왔듯 또 이번의 구글 IO가 그랬듯 WWDC는 기본적으로 개발자를 위한 행사인 만큼, 애플을 까기 좋아하는 국내기자들이 '신제품 없다.' 라는 기사를 쓸 것이 당연할 정도로, 아이폰/아이패드의 신제품 발표는 이뤄지지 않겠죠. (애플은 별도의 신제품 발표회를 하죠... WWDC 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처럼 거대하게는 안하는 듯 합니다만,)


이번 WWDC 에서는 당연하게도 iOS7 과 OSX 후속 버전인 10.9 가 발표 혹은 개발자 버전의 공개가 이뤄질 겁니다. 아마 iOS7 은 공식 발표고 OSX 10.9가 개발자버전으로 공개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최근 애플 공식어플중 Podcast 앱과 애플온라인 스토어의 디자인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iOS 와 OSX 의 디자인이 꽤 많이 바뀔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iOS 나 OSX 에는 스큐어모피즘이라 하여 아날로그적인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이 적용되었습니다. 

운명하신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서 퇴사한 스캇 포스탈이 매우 좋아했죠. 




하지만 스캇포스탈과의 내부 경쟁에서 승리한 애플의 디자이너이자, 그동안 애플의 하드웨어 디자인을 담당해온 조나단 아이브는 평평하고, 미니멀리즘에 가까운 디자인 철학으로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Podcast 어플의 변화는 OS전반의 UI 및 디자인변화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미지 출처 : 기즈모도 >


스큐어모피즘에 입각, 릴테입 모양으로 구동되는 구 Podcast 어플

디자인적으로 재미는 줄수 있으나, 릴테입이 돌아가는 그래픽은 어쨌든 비효율적인 시스템자원 사용인듯.



새로운 디자인 철학 (외국 사이트에선 Flat Design 이라고도 하네요)이 적용된 Podcast 앱


재미있는건 이런 Flat Design 이 유행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윈도우폰 OS의 메트로 디자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윈폰의 타일 및 타이포그래피 UI 를 저는 굉장히 사랑합니다. 제가 만약 디자인을 공부한다면, 타이포그래피부터 배운다고 난리칠듯.)


갑자기 WWDC 외적인 이야기로 넘어갔네요. 


일단 WWDC 로고를 보면 기존 로고들에 비해 매우 심플해졌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잘알지도 못하는 디자인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게 된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아이폰 어플아이콘이 여러게 쌓여있는 모습이기도하네요. (설마 iOS 의 폴더디자인이 바뀌는 건가?)

어쨌든 로고부터 매우 심플해졌네요. 

그리고 Mac을 쓰면서 가장 불만이었던것 중 하나가 폰트인데 (나눔 고딕을 어찌어찌 기본폰트로 사용중..) 기존에 애플이 써오던 WWDC 용 폰트 (검색해보니, Myraid 라는 폰트라네요.)가 바뀐점또한 눈에 띄네요. 기본폰트의 변화도 예상이 가능하겠습니다. 


OSX 10.9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제가 OSX 를 쓰면서 윈도우에 비해 정말 OSX 가 형편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세가지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사용방법이 어렵다, 뱅킹이 안된다 뭐다, 이런건 무시하겠습니다. 당연히 다른 제품인데, 사용방법이 다른건 당연한거고, 뱅킹이나 결제가 안되는건, 개 병신같은 엑티브 엑스와 엔프로텍트로 대표되는 쓰레기들 때문인거니 패스.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보안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하는 것들 깔려고, 하다 지금까지 해둔 결제정보나, 이체정보들 싹 날아가는 과정을 최소 5~10회씩 할때마다 입에선 쌍욕이 튀어나오면서 개발자놈들-엄청 화나나있는 상태입니다.- 손을 갈아버리고 뇌대신 호두알을 넣겠다고 지랄합니다. ) 


1. 폰트 문제 

   이부분은 뭐 99.9% 의 국내 맥유저분들이 공감할 부분입니다. MS의 클리어타입이라는 기술은 참 위대합니다. 


2. 마우스 문제

  마우스 기반의 UI/UX 를 먼저 만든 회사 치고는 마우스 관련 설정이나, 포인터 속도가 애매합니다. 서드파티 어플을 쓰면 되긴합니다만...


3. 전체화면 모드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전체화면 모드를 해도, 사용중인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기가 편리합니다. (작업표시줄의 위력이란 ㅋㅋ) OSX 는 기본적으로 전체화면 모드가 없다가, 근래에 들어 지원을 하기 시작했죠. 문제는.. 듀얼모니터 부터 시작합니다. 저 OSX 전체화면 모드를 듀얼보니터에서 쓰다가 기겁했습니다. 모니터하나를 아예못쓰더만요. 


예를 들어 윈도우에선 제가 노트북 화면에는 다음팟플레이어로 영화를 틀어놓고, 모니터에선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나, OSX에선.. 메인으로 설정한 모니터에선 전체화면모드로 놓은 인터넷은 되나, 노트북 화면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욕먹는 한이 있어도, 윈도우가 쓰는 방식 따라해야합니다. 


이상 WWDC 2013 뉴스를 보고 든 잡설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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