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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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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中

~ 2016 / 2004.07.09 09:16
“사랑이 뭐 완성시키는 물건이냐? 실패한 사랑이 어딨어! 그 과정도 다 사랑이잖아! 그 순간순간이 다 사랑이잖아! 넌 지금도 사랑하는 중이야!”

강풀의 순정만화 에서 수영(여 고2) 이가 강숙(남 고2) 에게 한말..

지극히 맞는 말이다. 감정의 완성이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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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y 

적당히 비중을 둔다는 것은.. 어렵다.

~ 2016 / 2002.08.05 13:30

휴가에 할일 없이...  에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 Sin 의 DVD 를 보았다.. (할일 없음이 여실히 들어난다. ㅋㅋㅋ)

그러다가, 아무 생각없이 그 전편인 SAGA 까지 보게되었다.

SAGA 까지 카자미 하야토가 주인공이고,, 대체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어떤 이유로든 하야토가 머신과 관련, 혹은 레이싱 자체와 관련하여 찌질한 행각을 한다.
 -> 그다음에 뭔가 정신을 차린다.(무슨 계기가 되었던) 
-> 뭔가 깨달음을 얻는 순간 신무기 (뉴 머신, 새로운 코너링 등) 을 갖는다. 
-> 승승 장구한다.
-> 챔피언이 되는 최종전 직전에 라이벌 등장 
-> 이긴다!

뭐.. 자잘한 스토리의 이야기는 아니고 (뭐 나중에 캡쳐해가며 리뷰를 쓸지도 모르겠다.. 사포 시리즈는 워낙에 내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이라.) 최종화의 후반부에 이르면, 메인 케릭터들의 인터뷰랄까. 자기 고백이랄까... 각자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중에서 란돌(실력여하에 상관없이 하야토의 평생의 라이벌이 아닐까...? 카가는 왠지 라이벌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이 이런 말을 한다.

" '이긴다' 라는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지, 그렇지만 거기에 너무 집착해도 안 좋지 그 부분의 균형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뭐, 이건 어떤 일에든 마찬가지겠지. "


이긴다 라는 말은 즉 목표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그 목표는 원래 자신의 삶을 더 풍족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고, 그 수단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목표를 얻기위해 자신의 삶이 수단이 되어버린 사람을 많이 보게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일꺼고.

언제 부턴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 라는 대전제를 잊어 버린채, 돈, 명예, 권력 이라는 수단만을 얻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었을까.. 뭐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본 에니메이션이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것 같다.

아마. 난 만화와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책도 많은 지혜를 주었지만.

그래서일까. 나에게 만화나 에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거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기회를 잃은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또 이번엔 어떤 작품이 나에게 즐거움과 생각할 꺼리를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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