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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4 창세기전 온라인 개발 소식을 듣고나서.

창세기전 온라인 개발 소식을 듣고나서.

~ 2016 / 2009.09.14 15:31
일단 본인은 창세기전의 광팬입니다. 

최초로 구매한 게임이 창세기전 2 죠 (실은 창세기전 1은 못해봤습니다. 그전에 컴퓨를 안갖고 있기도 했고, 게임에 관심이 그닥 없었습니다.) 멋진 일러스트를 보고 플레이 했었습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오디오 CD 사운드트랙도 멋졌죠. 마지막 엔딩곡의 가사도 막 찾아서 부르고 했었죠.

이후의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로 이어지는 외전 1,2 에 이어 3파트1 파트2 까지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 팬분들과 다르게 전 템페스트를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서풍의 광시곡이 비교적 재미가 없었는데, 대부분 제 주변의 친구들은 절 이상하게 쳐다 보더라고요. )

뭐 이후로 팔콤을 통해 서풍의 광시곡이 리메이크 되기도 했고, 엄청 실망했던 PC 판 마그나카르타에 이어 PS2 용 마그나카르타, 최근의 엑박한바퀴 용의 마그나카르타 2, 또 4leaf와 주사위의 잔영이 서비스 했다가 중단한것도 그렇고, 4leaf 세계관 기반의 소설 룬의 아이들, 테일즈 위버로 조금 황당하게 만들어 주시더니, 뜬금없이 SD 건담 캡슐파이터 (초기엔 재미있었는데, 뭐 기체 벨런스들이. 이건 뭐 ..)로 당황하게 해줬던 소맥에서 엄청 기대되지만, 걱정되는 소식을 전해주더라고요. 

창세기전 온라인!!! 개발!!! 

걱정이 많이됩니다. 일단 소프트맥스가 국내 게임업계에서 음지에서 끌어올린것 중 하나가 버그이고 (뭐 온라인 게임이니 패치를 하면 되겠죠. SD 건담 하면서 나름 노하우도 생겼을 꺼라 생각하고요.) 국내 MMORPG 들이 최근 고전을 하고 있는 부분도 (게임성에선 최근의 게임이나 리니지 나 똑같다고 봅니다.) 해결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과거의 RPG의 종주국이라하면 일본이었습니다. 좋은 스토리와 레벨 노가다 등.. 하지만 최근 일본 RPG 들은 그닥 힘을 못쓰는 것 같습니다. (뭐 극강의 FF 나 DC 등은 아직 건재해 보입니다만, 예전만큼 위력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WOW 로 대표되는 서양쪽 RPG 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죠. 왜일까..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몰입갑이라는 측면이 클꺼라 생각합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제작의 노하우가 게임에도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WOW 의 경우 탄탄한 시나리오 + 워크래프트의 10년간의 세계관 (이것도 자주 바뀝니다만. ㅎㅎㅎ 그때그때 달라요에대가 스토리 모자라면 캐릭터 미쳤다는 설정으로 가버리는.. ^^;;;;) 의 파워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그 세계에 편입되어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죠. 아직 국내의 MMORPG 는 노가다와 그래픽으로만 승부하려는 경향이 더 커보입니다. 그래서 만랩달고 나면 할것 이 없어지는 컨텐츠 빈곤현상이 나타나죠.

제가 창세기전 온라인에 바라는것은 WOW 를 롤모델로 삼아 창세기전의 팬들이 그 세계에 편입되어 게임을 한다는 몰입감을 주었으면 합니다.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일단 뉴스를 버면 40억 개발비 이야기가 나오는데, 과연 40억으로 충분할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이건 게임 외적인 이야기고.

어떤 시기를 택할 것인가. 단순 세계관 공유인가? (노리맥스 영웅전때 처럼요..) 아님 스토리 연계인가. (와우 처럼요.) 과연 어느 시기를 택할 것인가. (창세기전 2? 외전? 3? 2이면 판타지쪽이고, 외전이면 퓨전 판타지로 와우랑 비슷한 세계관이겠죠 마법과 총이 같이 돌아다니는..  3라면 SF 쪽이고요.) 등등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 2 이후에서 시작해줬으면 합니다. 일단 가장 팬이 많은 창세기전 2의 세계관을 공유, 이어감으로써 기존 창세기전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흑태자 사후라는게... 걸리지만..) 또한 확장팩을 이용해 외전의 시나리오와 연계가 되기 쉽습니다. 또한 와우의 확장팩으로 필드가 확장되었듯이 (아웃랜드, 노스랜드) 투르제국과 한제국쪽의 필드도 추가 할 수 있고요. 또 그리고 창세기전 2 의 마지막에 베라모드가 죽으면서 남겨둔 여러 숙제들(? 정확한 표현을 찾기가. ^^;;; 뫼뵈우스 세계관을 위한 베라모드의 음모) 을 찾는다는 메인 스토리도 찾을 수 있고, 곧곧에 남겨진 창세기전 2의 영웅들 (흑태자와 칼스외엔 주요 인물이 다 살아있죠. 제국 7용사의 남은 6인도 그렇고, 이올린, 라시드 등 모두다 살아있죠.) 을 만나는 재미도 있을 것이고요..

그냥 호주에서 뒤늦게 너무 반가운 소식을 들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긴글 써봤습니다.
Posted by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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