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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8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TV??? 글쎄....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TV??? 글쎄....

~ 2016 / 2010.08.08 16:54
스마트폰 열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5년안에 80% 이상의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기업들은 이제 다음 타깃을 TV로 잡은듯 합니다. 물론 TV 공략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엄밀히 전자회사들보다는 IT기업들이 도전을 했었죠.. MS, TiVo 에 이어 애플까지.. 하지만 애플은 예전의 키노트에서 스스로 공략에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을 하고 신형 애플티비를 내놓았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저 그렇습니다. 물밑에서야 계속 준비중이겠지만, 한동안 조용하던 이 시장에 구글이 구글TV 라는 것을 내세워서 도전을 하겠다고 선언한게 최근의 일이구요. 안드로이드OS 로 스마트폰시장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것에 자신감을 얻은 모양입니다. 또한 기존 가전업체들도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도전의 모습이... 스마트폰 시장 처럼 TV에 접근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결국 지금 회사들의 핵심 전략이랄까.. 강조하는 부분이랄까... 제가 보기엔 AppStore for TV 라고 보입니다... 

TV의 사용패턴과 휴대폰의 사용패턴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TV의 사용패턴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보다.', '끄다.'(with 리모컨)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두개의 채널이 궁금한것에 비해서 PIP 기능을 넣어봐야.. 리모컨으로 채널 돌립니다. PIP 거의 안씁니다. 방송정보를 알려주고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게 한다? 누가 쓰나요.. 한손에 들어가는 리모컨이 아닌 노래방에서 선곡할때 쓸것 같은 리모컨..... 안씁니다. 

제가 생각할때 스마트TV 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TV의 UI..... 제가 볼땐 가장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전원버튼 눌러서 켜고, 채널돌리고, 음량조절하고, 전원눌러 끄고요. 편성표? 보는 사람이 거의 드물지 않나요? 자신이 보는 프로그램이 언제하는지 정도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즉 TV안에 모든걸 넣을 필요가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TV자체는 편하게 단방향의 컨텐츠를 소비 하기를 원할 뿐 복잡하게 TV에서도 앱으로 유튜브를 본다거나, 웹서핑을 한다는건.. 글쎄요... 위에서 말한것 처럼 키보드가 달려있는 TV조종장치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렇다면 스마트TV는 어떻게 발전해야하느냐.. TV 사용패턴인 보다 끄다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어야겠죠. 아주 먼SF의 미래를 예측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ㅎㅎ

보다 
필요한 기능 : 얼굴인식, 리모컨 소유자 인식, Data저장기능, 네트워크기능

TV가 시청자를 인식하고 저장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겠죠. 가족내에 아버지는 뉴스, 스포츠 어머니는 드라마, 예능, 아이는 스타리그를 주로 본다는걸 TV가 자동으로 저장해야겠죠 그리고 얼굴만 인식을 하는 것으론 부족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여러명이 앉아있을 경우 TV가 인식을 못하죠.. 그경우에 리모컨 소유자를 인식해야겠죠. 그래서 TV를 켰을때 리모컨 소유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채널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물론 이에 대한 알고리즘개발은 TV개발사에서 고생을 해 주셔야겠죠 ㅎㅎㅎ 물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라면 일반 TV처럼 꺼졌던 곳에서 켜지면 될것이구요.

네트워크 기능도 있는것이 좋겠죠.. 위의 저의 주장과 상반될 지도 모르지만, 제가 말하는건 지금같은 인터넷기능 추가를 말하는건 아니고요. 방송국과 TV제조사가 협의를 해서 다시보기정도는 별도 앱 없이 TV자체에서 결재등이 가능하길 바랍니다. UI 는 TV팟이나 유튜브의 관련영상 보기처럼 하면 될것 같고, 다시보기 추천에는 제가 보지 못한 에피소드들이 우선적으로 보인다면 효율적일 것이라 봅니다. 제가 우리결혼했어요를 보고나서 TV가 알아서 2주전 에피소드는 못봤었는데? 볼래? 볼려면 3500원 결제하슈~ 라고 뜨면.. 구매해서 볼 수 있다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네트워크 기능이 필요한 가장큰 이유는 스마트폰과의 연계입니다. TV안에 모든걸 넣으면 안된다라는 전제가 가능한 이유가 네트워크를 통한 타 기기와의 연계죠. TV가 제가 가장 잘보는 3개정도의 프로그램이 방영할려고 하는데 시청자를 인식 할 수 없다면 시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물어보는거죠.. SMS 보다는 TV앱과 연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푸시알림을 지원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확인을 하고 곧바로 TV 설정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경우 다른 사람이 다른 프로그램을 보는 중간에도 녹화가 될 수 있기도 하죠.) 좀더 발전한다면 뭐 자사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인코딩을 해서 영상을 전송해줄 수도 있겠죠.. (LG TV와 LG 옵티머스간에... 삼성 TV와 갤럭시/옴니아사이에만 작동하게요.. 예약 명령이야 상관없지만)

끄다
필요한 기능 : 움직임/ 조명인식 센서

TV시청을 종료하는 패턴은 3개입니다. 
1) 내가 시청을 종료하고 TV를 끈다. 
2) TV를 보다가 누가 불러 나갔다가 까먹는다. 
3) 잠에 빠져서 시청을 종료하지만 TV는 냅둔다. 

1)번은 뭐 괜찮죠. 알아서 끄니까요.. ㅎㅎ 2,3번의 경우 움직임과 조명인식을 통해서 TV가 학습을 해서 일정 시간 뒤에 절전모드 그후에 완전 종료를 하게 하는 기능정도? 물론 이 기능도 리모컨에서 활성화, 비활성화가 가능해져야겠죠 ㅎㅎ

그나저나 스마트TV건 아니건 리모컨은 좀 단순하게 딱 쓰는 기능만 제공해 줄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TV 리모컨이 왜이리 복잡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ㅎㄷㄷ 


Posted by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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