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느긋한 휴일을 보낼 필요가 있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주말,
햇살 따스한 카페로 숨어들자.

비밀 가득한 큐브의 공간에서
따스한 녹차라떼 한 잔.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을 뒤적이고,
온 몸을 감싸 안아주는
부드럽고 마음 푸근한 소파에 앉아
모처럼의 내 시간을 누리자.

아아 그 시간 만큼은 나는 황금의 여행자.
시간의 연금술사가 되어 느린 기지개를 켜며
햇살 따스한 카페로 숨어들자.

비밀 가득한 큐브의 공간에서
따스한 녹차라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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